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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작성을 위한 SEO 활용법

글쓰기의 왕 2025. 3. 25. 09:00

블로그 SEO

당신의 블로그는 안녕한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은 다양하다. 누군가는 일상을 공유하기 위해, 누군가는 사업을 위해 블로그를 개설한다. 어떤 목적이든 블로그는 유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독자가 블로그의 가치를 결정한다.

 

요새 나의 관심사는 Seo(검색엔진최적화)이다.

 

블로그를 사업적 목적으로 개설했기 때문이다. Seo의 기본을 숙지하고 이를 블로그에 적용해 보려고 노력하는 요즘이다.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다. 특히 챗지피티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얄팍한 콘텐츠를 만들다 좌절하곤 했다(구글은 중복 콘텐츠를 싫어한다). 실험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블로그를 아예 삭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Seo를 공부하고 나름 해결책을 찾아가는 요즘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내가 Seo를 공부하기 위해 찾은 자료는 책이었다. 최근 읽은 책은 바로 Tim Cameron-Kitchen의 책 Get to the Top of Google: The Planin English Guide to Seo이다. 부제가 말해주듯 이 책은 평이한 영어로 Seo를 설명한다. 물론 이 책을 구입하기 전에 구글에서 제공하는 Seo 기본 가이드: 기본 사항을 먼저 읽어볼 것을 권한다. 책이라고 특별한 내용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구글이 밝히고 있는 Seo 내용에 덧될 뿐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책을 읽은 보람은 있었다. 간략하게 핵심만을 전달해주었기 때문이다. 앞선 책에서 밝힌 구글 Seo의 핵심은 3가지로 축약된다.

 

1. 콘텐츠

일반 사용자가 전문적인 Seo의 기술적 내용을 알 필요는 없다

 

Seo로 마케팅 사업을 할 것도 아닌데 시간 낭비다. 차라리 그 시간에 자신의 사업을 위해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게 낫다. 그런 차원에서 이 글도 도움이 될 것이다.

 

모든 Seo를 활용할 때 기억해야 둬야 할 것이 있다. 구글 Seo든 네이버 Seo든 랭킹 요소가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를 회사 외부에서 알 길은 없다는 점이다.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정보를 토대로 추론할 뿐이다. 랭킹 요소를 알고리즘이 계산해 검색 랭킹을 매긴다. 이를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자. 

 

랭킹 요소-알고리즘-검색 랭킹

 

랭킹 요소를 바꾸면 알고리즘 계산이 바뀌고 그에 따라 검색 랭킹이 바뀌는 식이다. 여기서 우리가 관심 있게 봐야 할 단계는 랭킹 요소다. 그런데 어떤 Seo든 중요하게 생각하는 랭킹 요소가 있다. 바로 콘텐츠다. 양질의 콘텐츠야말로 모든 Seo가 원한다.

 

적절하고 대중적이고 질 높은 콘텐츠를 작성하라. 

 

2. 링크

앞서 구글 Seo에 관한 책을 읽을 때 새롭게 다가온 것이 있다.

 

바로 링크(또는 백링크)다. 이전까지만 해도 나는 블로그 유입을 별로 고민하지 않았다. 클릭률(CPC)로 먹고살 것도 아닌데 무관심했다.

 

그런데 사업에서 경계해야 할 적이 무지다. 이쯤에서 상식 하나! 구글의 랭킹 알고즘의 하나(아마도 랭킹을 매기는 데 이용되는 수많은 알고리즘이 있을 것이다)인 '페이지랭크(PageRank)' 알고리즘은 페이지에 점수를 할당한다고 전한다. 이때 페이지 링크가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링크의 가치는 원본 페이지의 가치에 의존한다.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링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유는 단순하다. 해당 웹사이트는 대중적이고 권위 있다고 여겨질 것이기 때문이다.

 

카페든 블로그든 다른 웹사이트에서 유입되는 링크를 만들라.

 

3. AI

혹시라도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때에 따라 검색 결과 맨상단에  'AI 개요'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구글 검색에서 첫 페이지에 나타나는 5가지 방식이 있다. AI 개요(AI Overview), 추천 스니펫(Featured Snippets), 오가닉 검색 결과(Organic Search Results), 구글 검색 로컬(Local), 타인의 웹사이트 등이다.

 

AI 개요는 검색 상단에 나타난다. 물론 모든 검색에서 AI 개요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점차 AI 개요는 확대되는 추세라고 한다. 이 영역에 블로그가 나타난다면 기대 이상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보자. 자신의 블로그 잠재 독자가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 어떤 답변이 최상의 콘텐츠일까.

 

AI 개요를 보면 몇 가지 특징이 보인다. 간략한 설명과 블릿들. 해당 질문에 응답하는 간결한 설명과 리스트가 중요하다.

 

자신의 콘텐츠를 AI 개요에 나타나기 위해 편집해보자.

 

구글 Seo 문헌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있다.

 

자신의 사업을 위해 Seo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다면 굳이 Seo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물론 단순한 클릭률과 이에 따른 애드센스로 수익을 창출하고픈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러나 그런 시도는 시지프스처럼 굴려도 굴려도 올라가지 않은 돌을 미는 느낌일 것이다.

 

Seo가 작동하는 방식은 평범한 상식을 뒷받침한다. 우리는 신용 있는 사람을 만나길 원한다. 마찬가지로 구글에서 검색할 때 신뢰할 만한 콘텐츠를 발견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관련 있고 권위 있는 양질의 콘텐츠가 필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콘텐츠가 수많은 독자에 의해 검증되길 바란다. 수많은 백링크는 이를 보여주는 증거다.

 

편법을 사용하기보다 정도를 가는 게 블로그를 위한 Seo 지름길이다.